검색결과14건
야구

[IS 사직 브리핑]롯데 장성우, 노경은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11호

KT 장성우(31)가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다. 장성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5차전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두 팀이 0-0으로 맞선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장성우는 상대 선발 투수 노경은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들어간 시속 113㎞ 커브를 공략했다. 이 경기 선취점. 개인 11호 홈런이다. 장성우는 왼쪽 어깨 통증이 있다. 6일 롯데 1차전에서 중도 교체됐고, 7일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우려를 털어내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8 18:54
야구

[IS 사직 브리핑]KT 박경수, 햄스트링 부상...4주 진단

KT 부주장이자 주전 2루수 박경수(36)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박경수는 지난 7일 사직 롯데전 경기 도중 교체됐다. 주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이 생겼다. 스스로 걸어서 나왔지만, 부상 우려가 있었다. 익일 검진을 받았다. 예상보다 큰 부상이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복귀까지) 4주 정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4㎝(세로) 정도 찢어졌다. 박경수는 데뷔 18년 차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한 번도 없다. LG 소속이던 2014시즌에는 주전급 선수로 뛰었지만,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소속 젊은 선수들이 "(박)경수 형을 위해서라도 포스트시즌에 올라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다시 암운이 드리웠다. 정규시즌은 10월 30일에 종료된다. 변수 없이 진행되면 포스트시즌은 11월 2~4일 사이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 복귀가 불투명하다. 이강철 감독은 "박경수에게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하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팀에 필요한 선수다"고 전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8 17:27
야구

[IS 사직 브리핑]롯데 마차도, 8일 KT전 휴식...전준우 정상 출전

롯데 딕슨 마차도가 휴식을 취한다. 현기증을 호소하며 중도 교체됐던 전준우는 선발로 나선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10-9로 신승했고, 2차전은 6-9로 패했다. 5강 진입 불씨는 살려가고 있는 상황. 3차전 승리는 절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 유격수 딕슨 마차도에게 휴식을 준다. 그는 전날 열린 2차전에서 2실책을 범했다.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다. 체력 저하가 우려됐다. 경기 전 만난 허문회 롯데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은 신본기가 선발 출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2차전에서 경기 중 현기 증세로 교체된 전준우는 정상 출전한다. 허 감독은 "대기 타석에서도 몸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8 16:48
야구

[IS 사직 브리핑]KT 강백호, 스트레일리 상대 투런포...3G·4HR

KT 강백호(21)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강백호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4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6, 4점 차로 뒤진 6회 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그는 롯데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의 시즌 22호 홈런. 그는 지난 4일 LG전에서 2홈런, 전날(6일) 열린 롯데 3연전 1차전에서도 우중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최근 3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쳤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9개·2018시즌)에 7개 차로 다가섰다. 무엇보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KT가 2점 차로 추격하는 홈런이다. 역전 불씨를 살려냈따.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7 20:44
야구

[IS 사직 브리핑]KT, 유한준·황재균·장성우 선발 라인업 제외

2연패에 빠진 KT가 순탄하지 않은 사직 원정을 예고하고 있다. 주축 선수 다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T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전날(6일) 열린 1차전에서는 공방전 끝에 9-10으로 패했다. 6회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불펜이 무너졌다. 4일 LG전에 이어 2연패. 여전히 3위 키움에 '3리' 앞선 2위를 지키고 있지만 불안 요소가 많은 상황이다. 2차전에서는 주전급 선수 다수가 벤치를 지킨다. 베테랑 유한준과 주전 포수 장성우는 전날 각각 왼쪽 허벅지와 왼쪽 어깨 통증 탓에 중도 교체됐다. 이강철 감독은 두 선수를 무리시키지 않았다. 유한준은 익일 경기 출장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전 3루수 황재균도 허리 미세 통증 탓에 경기 후반에 투입된다. 당연히 선발 라인업도 변화가 크다. 조용호(우익수)와 김민혁(좌익수)가 테이블세터다. 조용호는 최근 주로 6번에 나섰다. 김민혁은 교체 투입됐다.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는 원래대로 3, 4번에 나선다. 전날 홈런을 친 박경수가 5번, 박승욱이 6번으로 나서며 황재균의 포지션을 맡는다. 신예 외야수 홍현빈이 중견수 겸 7번 타자, 백업 포수 허도환이 8번 타자로 투입된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9번 자리를 지킨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7 18:05
야구

[IS 사직 브리핑]유한준 왼쪽 허벅지 근육통, 장성우 어깨 불편 '교체'

KT 캡틴 유한준(39)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유한준은 6일 부산 시작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선두 타자 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소속팀 KT가 1-4로 뒤진 3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서지 못했다. 대타 김민혁으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유한준 선수는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전했다. 앞선 1, 2회 수비에서 그가 있는 수비 위치로 향한 롯데 타자들의 타구가 많았다. 주전 포수 장성우도 3회부터 안방을 지키지 못했다. 3회 말 수비 시작 직전 백업 포수 허도환과 교체됐다. 관계자는 "왼쪽 어깨게 결리는 현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6 19:33
야구

[IS 사직 브리핑]롯데 한동희, 데스파이네 상대 밀어치기 '홈런'

롯데 한동희(21)가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한동희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소속팀이 2-1로 앞선 2회 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일어서 우측 외야 관중석 중간에 떨어지는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온 가운데 시속 147㎞ 싱커를 공략했다. 힘을 제대로 실었다. 올 시즌 거포 기대주다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지난 주 주간 승률 1위를 차지하며 5강 진입 불씨를 살려 가고 있는 소속팀 롯데에 힘을 보탰다. 경기는 4-1로 롯데 앞서 있다. 3회 초 KT 공격이 진행 중이다. 사직=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6 19:11
야구

[IS 광주 브리핑]윌리엄스 감독 "가뇽, 사직 롯데 3차전 등판"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이 연이틀 우천 취소로 혼란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을 정리했다. KIA는 지난 28·29일 열릴 예정이던 광주 KT전을 치르지 못했다. 1차전은 2회말에 폭우가 내리며 노게임이 됐고, 2차전은 그라운드 정비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 탓에 일찌감치 취소됐다. . 1차전 선발이던 드류 가뇽은 2이닝을 소화했지만, 헛심을 쓴 꼴. 윌리엄스 감독도 그의 후속 등판 일정에 고민했다. 30일 오후 4시 15분 현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하늘 위는 맑은 편이다. 오전에도 비가 많이 내렸지만 1시 30분께 소강상태가 됐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도 이뤄졌다. 경기는 열릴 예정이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등판한다. 경기 전 브리핑 자리에서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며 "금일 양현종, 익일 애런 브룩스, 8월 1일 사직 롯데전은 임기영, 2일 롯데전은 가뇽이 나선다"고 설명했다. 가뇽은 4일 휴식 뒤 등판이다. 정상적인 화요일-일요일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브룩스와 임기영은 5일 휴식 뒤 등판이 가능하게 됐다. 금일(30일) 선발인 양현종이 지난 22일 대전 한화전 이후 7일 휴식 뒤 나선다. 5선발 이민우의 마지막 등판은 19일 광주 두산전이다. 내주 첫 경기(8월 4일 광주 LG전)가 유력한데, 강제 휴식일이 길어졌다. 광주=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7.30 16:23
야구

[IS 사직 브리핑] 29일 경기 우천 취소…30일 박세웅과 루친스키 선발

롯데-NC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NC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부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경기 감독관이 취소 결정을 한 뒤에도 야구장에 소나기가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두 팀은 모두 선발 투수를 바꿨다. 롯데는 장원삼에서 박세웅, NC는 최성영이 아닌 루친스키를 30일 선발로 예고했다. 사직=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7.29 17:57
야구

[IS 사직 브리핑]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노진혁, 7월에만 두 번째 만루포

노진혁(31)이 7월에만 두 번째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노진혁은 28일 사직 롯데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 극적인 동점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4-8로 뒤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 롯데 불펜 박진형의 시속 130.4㎞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도 밟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었다. 노진혁은 지난 9일 인천 SK전에서 이원준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직=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7.28 21: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