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IS 사직 브리핑]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노진혁, 7월에만 두 번째 만루포
노진혁(31)이 7월에만 두 번째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노진혁은 28일 사직 롯데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 극적인 동점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4-8로 뒤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 롯데 불펜 박진형의 시속 130.4㎞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도 밟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었다. 노진혁은 지난 9일 인천 SK전에서 이원준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직=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7.28 21:13